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굿 닥터(미국 드라마) (문단 편집) === 주연 === * 숀 머피 ([[프레디 하이모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2005년판 영화에 찰리 역으로 나왔었고 [[어거스트 러쉬]]에서도 주인공을 연기했던 적이 있다. 작가가 찰리역을 의식한 건지는 몰라도 시즌 1 12화에서 글래스맨이 캔디 바 얘기를 꺼내자(리아가 돌아간 곳이 펜실베이니아주 허쉬였기 때문. 허쉬 초콜릿 공장이 있는 그 곳 맞다.) 자긴 캔디바 싫어한다고 잘라말한다. 프레디 하이모어는 본작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였으며 일부 회차는 직접 연출을 맡기도 했다.]) 원작의 [[박시온]]이며 주인공이다. ('숀(shaun)' 이라는 이름은 시온에서 ㅣ가 [[반모음]]으로 변경되며 생긴 이름으로 추정된다.) [[자폐증]]과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다. 기억력과 공간 지각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나온다. 한번 본 것은 잊지 않으며 전자 제품이나 사물들의 설계도를 머릿속에서 그려낼 정도인데, 이 때문에 환자의 몸 내부를 머릿속에서 떠올려서 내출혈의 위치나 종양의 위치, 문제가 생긴 신경들의 위치 등을 떠올려 창의적 해결법을 내놓는다. 다만 소통능력이 처참해서 시즌 1 에피소드 12 기준 직속 상관인 멜렌데즈도, 숀의 후견인인 글래스맨 원장의 라이벌 포지션인 앤드류스도 숀이 의사로서 성공하거나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 능력만큼은 인정한다. 미드, 혹은 데이비드 쇼어의 특징상 모든 캐릭터들에게 최소한의 입체성을 부과하는데 그 덕분에 숀도 원작의 박시온보다 자폐증이 가지는 문제점을 더 부각시키는 편. 다 나은 환자에게 MRI를 찍게 하거나, 병증에 관해 환자 면전에서 가감없이 다 내뱉어 환자를 겁먹게 하거나[* 이걸 몇 번 겪은 후 멜렌데즈는 숀 혼자 보내기보단 소통능력이 뛰어난 클레어를 옆에 붙여서 둘이 움직이도록 지시하는 일이 많아졌다. 답답해서 한 행동이었는데 상호보완이 이뤄져 밸런스는 잘 맞아떨어진다.] 드라이버 안 보인다고 새벽 2시에 글래스맨을 호출하고, 기껏 관리인이 호의를 베풀어서 집안 여기저기 수리해줬더니 너무 성능이 좋다고 따져서 관리인을 빡치게 만들고[* 숀은 수도를 일부러 고장내 물방울이 떨어지는 작은 소음이 주기적으로 들리게 했는데 그 소리를 들어야만 잠을 잘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강도가 손들고 지갑 꺼내라고 협박하자 손을 들고 어떻게 지갑을 꺼내나며 따지다가 화난 강도가 총을 쏘아 뒤에 있던 여성이 중태에 빠지게 만든다거나[* 공교롭게도 그 여성이 숀 팀의 환자로 들어온다.], 글래스먼 원장과 갈등을 빚자 말도 안 하고 도망치고 뒷수습도 제대로 못 하는 등 보다보면 확실히 멜렌데즈나 병원 스태프들이 느낄 피로감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심지어, 대머리 환자에게 "당신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라고 면전에서 말하는 등의 망언도 하게된다. 다만 드라마 특징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장애인인 우리가 이해해줘야지' 라는 투로 흘러가지는 않고, '이런 피로감은 종류만 다를 뿐 딱히 자폐증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인간관계에서도 발생한다' 라는 걸 부각시킨다. 또한 의사로서의 능력은 더 확실하게 보여준다. 시즌 2 마지막 화에서 뜬금없이 리아가 아니라 병리과의 동료 의사인 칼리에게 고백해서 시청자들에게 "이게 뭐냐 작가양반 빨리 다음 시즌을 내놓아라"라는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고, 칼리와는 3시즌 내내 나름 진지한 관계를 이어 나가며 진도도 나가지만(...) 결국 칼리에게 리아에 대한 마음을 들키고 둘은 헤어지게 된다. 리아에게도 고백을 거절당하고 매우 상심하게 되지만, 이후 지진을 겪고 둘이 솔직하게 마음을 열면서 정식적으로 사귀게 된다. 아버지와의 관계는 빈말로도 좋지 못한 편이다. 꽤나 마초적인 성향의 아버지로서는 장애인 아들이 상당히 탐탁치 않았기 때문이다. 한드와 비슷하게 숀의 아버지도 암에 걸린 시한부 상태인데, 죽기 직전 자신을 용서한다는 숀에게 온갖 악담을 퍼부으면서 죽는다.[* "너는 약해빠졌어... 니 말대로 스티브가 죽은 건 내 잘못이 아니다. 다 니 잘못이지. 네놈이랑 그 망할 토끼 신경쓴다고 죽은거야. 그래, 도망쳐! 꺼져버려!] 시즌 3에서 잠깐 사귄 여자친구[* 시즌2에서 한 과장 때문에 잠시 파견갔던 병리학 검사실의 과장.] 칼리와 첫 성경험을 한 후로는 꽤나 밝히는 녀석(...)이 되었고 시즌 3 피날레에서 리아와 드디어 사귀게 된 후로는 시도때도없이 동료들 사이에서도 성경험에 대해 얘기하는 통에 레지던트 동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일이 잦아졌다. 시즌 4에서 리아가 숀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자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하지만 아이가 탯줄의 혈전으로 인해 유산되자, 리아와 함께 괴로워한다. 이후 서로의 마음을 보살피고, 리아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시즌 5에서는 병원을 인수한 에티큐어 이사장 세일런과 대립한다. 세일런의 예산 절약 정책으로 인해 수술 중 필요한 약이 전부 유통기간이 지나서 환자의 아기가 죽는 사건이 일어나자 본격적으로 세일런을 병원에서 몰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 화에서는 앤드류스의 주례와 함께 리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흥미롭게도 이 시즌이 방영될 시점에, 숀 역의 배우 [[프레디 하이모어]]도 결혼했다.] 시즌 6 1화에서 칼을 맞은 림의 수술을 집도하다 패닉이 와 발작을 일으킨다. 그 과정에서 스티브의 환영을 보고, 과거의 죄책감을 완전히 버리고 거듭나게 된다. 하지만 수술 부작용으로 림은 하반신 마비가 되고, 림과 서먹한 관계가 된다.[* 숀은 역시나 자신이 왜 사과하고 대화로 풀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도 시즌 내내 관계에 대한 성장은 있었는지 서먹한 관계를 풀고는 싶어한다. 소통능력은 부족해도 의사로서 능력은 뛰어났기에 금방 림이 다시 걸을 수 있게 해결방법을 제시했으며, 앤드류스와 글래스먼이 이를 보완해준 뒤 수술을 하고 림은 다시 걷게되고 숀에 대한 서운함을 푼다. 이후 리아와 임신계획을 세우지만 산부인과에서는 회의적으로 봤고 실망하려던 찰나 다시 한번 임신에 성공하자 이번엔 지난번 보다 더 극도로 리아를 케어한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가지 못하고 리아는 또 한번 중절을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극적으로 림이 수술을 성공시키며 위기를 타개한다. 이후 리아와 상의해 아들 이름을 자신의 동생 이름인 스티브와 자신의 멘토이자 아버지 역할을 한 애론 글래스먼의 이름을 따서 스티브 애론 머피로 짓는다. * 리아 딜랄로 (페이지 스파라) 숀이 이사간 아파트 옆집(34호)에 살고 있다. 성격은 좋게 말하면 시원하고 나쁘게 말하면 막나가는 성향이 있는 전형적인 톰보이 스타일인데 정작 말투는 굉장히 나긋나긋해서 갭 모에(?)가 있다. 숀을 도와주기도 하지만 가끔 숀을 힘들게 하기도 하며 그래도 숀이 내심 호감을 가지고 있는 인생의 첫 여성이다. 에피소드 11에서는 글래스맨에게서 도망친 숀을 숨겨주기도 한다. 직업은 자동차 엔지니어로, 자율주행차 개발팀에 소속되어 있다. 성격은 시원 털털 화끈 그 자체라 소심한 숀과 많이 대비되며, 처음 등장할 때는 사실상 여자에 대해 백지 상태인 숀에게 A부터 Z까지 가르쳐주는 누님 캐릭터였다. 리아 역시 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느끼며 데이트도 하고 자동차 여행도 떠나고[* 심지어 이것은 숀에겐 무단결근이었다. ~~참 좋은 거 가르친다~~] 키스도 했지만, 산호세와 실리콘 밸리의 빡빡한 일상에 지쳐서 할아버지가 물려준 자동차 가게가 있는 펜실베이니아의 허쉬로 돌아가기로 한다. 참고로 산호세가 있는 캘리포니아와 펜실베이니아는 거의 미국의 서쪽 끝과 동쪽 끝이라고 보면 된다. (...)[* 비행기로만 6시간 가까이 걸리며 이는 서울 방콕 거리와 비슷하다. 그리고 허쉬는 [[허쉬(기업)|허쉬]]초콜릿이 있는 그 도시 밎다.] 이렇게 지나가는 게스트 캐릭터일 줄 알았는데.... 시즌2가 시작하면서 정규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심지어 시즌이 계속 진행되면서 캐스팅 스태프롤이 주인공 숀 머피에 이어 두 번째 순서까지 올라갔다(....) 숀-리아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지도가 매우 높음을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시즌 2에서는 리아와의 이별을 한 번 경험한 숀이 다시 그런 아픔을 반복할까봐 받아들이지 못하고 어디로든 떠나라며 밀어냈고, 거기에 열받은 리아가 "소통은 쌍방향이고 너(숀)는 네가 상처받을 것만 걱정했잖아. 나도 감정이 있다고 이 병신아"라고 일갈한다. 이 장면 직후에 퇴근하는 모건이 "내가 틀렸네, 리아가 널 애완동물로 보는 게 아니라 남자로 보고 있었어"라고 한마디 톡 소고 지나가는 게 압권(...) 결국 모건의 섣부런 예단(리아는 숀을 동정해서 잘 해주고 있었다는)이 틀렸고 리아도 숀에게 애정을 느끼고 있엇다는 것이다. 이 이후에 숀의 요구로 육체관계 없는 동거를 시작하나[* 사실 숀의 요구라고 하기도 애매한 게, 시즌 2 첫화부터 허쉬를 떠나 새너제이로 돌아온 리아가 숀의 아파트에 쳐들어왔다. 방을 구해서 나가려고 하다가 자초지종 끝에 숀의 제안으로 결국 안 나가고 눌러앉게 된 것.] 본인은 숀에게 연애감정이 없다는 것을 밝히고 남자친구를 데려와 같이 자는 등 숀의 마음을 암묵적으로 거절한다. 이후 칼리와 헤어진 숀이 리아에게 다시 고백하지만 자폐증이 있는 사람과는 만날 수 없다고 매몰차게 거절한다. 하지만 시즌 3 마지막 화에서 지진에 휘말린 숀을 기다리면서 자신의 진심 자신도 숀을 사랑하지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밀어낸 것을 알게된 후 둘은 공식 커플로 이어지게 된다. 시즌 4에서는 동거 중 숀의 딸아이를 임신하지만, 탯줄에 혈전이 생겨 결국 유산하게 된다. 시즌 6에서 다시 임신해서 아들을 가진다. 유산 위험이 높아 여러모로 조심해서 출산일을 기다리는 중. 원래는 자동차 관련 일을 했으나, 고향에서의 사업이 망하고 난 후에는 IT 쪽으로 전향을 하게 된다. 이후 글래스맨과의 면접을 통해, 성 보나벤처 병원의 IT 부서 팀장 자리를 얻는다. * 클레어 브라운 (안토니아 토마스) 원작의 [[차윤서]]. 다만 원작 한국 드라마와는 달리 숀과 러브라인으로 엮이지는 않는다. 그 대신 레지던트 동기인 칼루와 동침하는 등 러브라인이 형성되어있다. 본래는 칼루는 진지한 관계 진전을 원했으나 클레어가 완고히 틀어막았는데, 클레어도 서서히 칼루에게 마음을 여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순성 내지 이중성은 클레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이후 모건 레즈닉과의 우정이나 다른 캐릭터들과의 접점에서도 비슷하게 되풀이된다. 남을 잘 챙겨서 모건이 "성자(saint) 클레어"라고 부르지만 정작 자기 속은 절대 터놓지 않는 인물로(심지어 섹스까지 해도) 마음의 빗장을 여는 게 매우 힘들다. 이는 자신이 자라온 불우한 환경 때문에 남들보다 에고가 매우 단단한 인물이다. 게다가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기독교적 지식이 매우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무신론자임이 여러 에피소드에서 나온다.[* 어머니가 원래 신자였는데, 마약과 알코올 중독으로 스스로를 망치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신앙과 멀어졌다는 암시가 있다.] 순수하게 인체를 다루고 이해하는 의사로서의 능력은 적어도 시즌 1 에피소드 12화까지는 사실 평균 수준이었다. 멜렌데즈는 클레어가 기발한 아이디어[* 대퇴골이 복합골절된 환자의 다리를 절단하는 대신 인공 티타늄 대퇴골을 3D 프린터로 제작, 이식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자 '그거 숀이 낸 아이디어지?' 라고 한 뒤 클레어가 '나는 왜 기발한 아이디어를 못 내놓는다고 생각하나?' 라고 따지자 '내가 널 6개월 동안 지켜봐왔으니까' 라고 대답했다. (...) 실제로 레지던트 3인방 중 유일하게 본인의 실책으로 사람이 죽는 고통까지 겪은 인물이다.[* 칼루의 경우는 환자와 공감을 한 후 비밀리에 안락사를 시켜준 셈이라 좀 성격이 다르다.] 다만 실책이 일어난 상황이 한밤중의 사고 현장이라는 극한 상황이었고, 병원장도 레지던트가 아니어도 힘들었을만한 환경이었음을 인정하였다. 대신 소통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환자 동의서를 받아오거나 환자를 진정시키는 데 뛰어난 자질을 보여주는데, 여성 캐릭터의 클리셰 중 하나인 '능력은 별로지만 소통이 뛰어나다' 를 따라가는 캐릭터라 이 부분에 대해 비판하는 여성 시청자들이 좀 있는 편.[* 다만 굿 닥터의 경우는 할 말이 있는 게, '의사로서의 능력은 평균이지만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가진' 클레어와 대비되는 캐릭터가 '의사로서의 능력도 소통 능력도 평균 이상인 완벽한 의사' 가 아니라 '의사로서의 능력은 평균 이상이지만 처참한 소통 능력을 가진' 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작 중 숀의 소통 능력 부재가 불러일으키는 문제가 클레어의 능력 부족으로 불러일으키는 문제보다 더 부각된다.] 이런 비판을 제작진이 수용했는지 시즌 3에 가서는 동기 4인방 중 가장 먼저 수술 집도의(리드 서전)가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장애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그려내는 숀과 함께 흑인/여성으로서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그려내는 인물. 어려서는 마약중독자 어머니의 손에 의해 컸는데, 가난하게 산 것뿐만 아니라 모친에 의해 정신적인 학대를 당하며 살아왔다. 모친은 항상 클레어를 보면 '넌 가치가 없고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 이라고 구박하기 일쑤였다고. 에피소드 17에서 그녀의 어머니가 등장하여 그녀에게 잘못을 사과하려는 줄 알았으나 돈을 뜯어내려고 딸에게 접근한 것뿐이었고, 한 순간 어머니에게 기대를 한 클레어는 큰 후회를 하게 된다. 의대 졸업하고 레지던트인 딸을 둔 어머니인데 굉장히 젊다. 딱 봐도 어린나이에 대책없이 임신해서 보조금으로 먹고산 흑인 미혼모. 어머니와는 이후 시즌에서도 계속 갈등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져가는데[* 어머니 쪽도 약도 끊고 술도 끊고 클레어와 함께 정신과 상담도 다니는 등 나름 노력하고 있다.] 시즌 3 초반에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덜컥 죽어버린다. 그것도 클레어가 집도의 선정받은 날에 축하하기 위해 저녁 만찬을 만들려고 찬거리 사러 상점에 가다 죽어버렸다. 시즌2 초반부에서는 잠깐 멜렌데즈 밑에서 오드리 림 밑으로 소속을 옮기게 되었다. 거식증을 앓고있는 환자가 극심한 영양실조를 앓고도 병식이나 영양제를 거부하자 수술을 강행하려는 멜렌데즈에게 FDA 승인을 받지 않은 뇌수술을 제안했고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고려하지 않는 멜렌데즈를 무시한 채 환자에게 설명해주었다가 환자가 수술을 거부하고 뇌수술을 먼저 요구하게되어 뇌수술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상사의 명령에도 본인의 신념을 우선한 클레어에게 팀에서 퇴출명령을 내린 것. 이후 사이가 서먹서먹해졌고 금방 사이를 회복하긴 했지만 다시 멜렌데즈의 팀으로 돌아오지는 못 하는 ... 줄 알았으나, 칼루가 병원을 떠난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 마치 유색인종에게 차별적인 병원으로 보일까 두려웠던 이사회가 팀에서 퇴출된 후 병원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인 클레어를 붙잡아두도록 앤드류스를 종용했다. 앤드류스는 클레어와 멜렌데즈 둘 다에게 설득 내지는 거의 지시를 내렸고, 클레어를 찾아온 멜렌데즈에게 클레어가 먼저 굽히고 들어가며 다시 복귀한 듯하다. --불쌍한 림-- 과거 회상뿐만 아니라 병원에 들어온 이후 드라마 본편에서도 목에 부상을 입고 입원한 인종차별주의자 백인 강도에게 모욕을 당하질 않나, 에피소드 10에서는 상사인 의사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하질 않나 정말 서러운 캐릭터이다.(...) 어머니가 죽은 후에는 ptsd에 시달리고, 그 공허감과 불안감을 처음 만나는 남자들과 원나잇을 하면서 달랬다. 그러다가 환자의 아내에게 뺨을 맞기도 한다. 그런 그녀를 멜렌데즈가 위로해주면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다. 시즌 4 마지막 화에서는 의료 봉사를 간 과테말라의 병원에 남아 일하게 된다. 이로서 시즌 5에는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시즌 5에서 숀과 리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잠깐 미국으로 왔을 때, 외과 과장으로 승진 예정이라고 했다. * 자레드 칼루 (츄쿠 모두)--패트릭 맥카우-- 숀의 천재성을 제외하고 본다면 레지던트 삼인방 중에서 가장 유능하게 그려지는 인물로, 꽤나 진취적인 수술 아이디어를 많이 생각해낸다. 가끔씩 숀의 오진을 짚어내고 옳은 진단을 해 낼 정도. 숀의 재능이 천재적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리고 숀의 소통능력이 형편없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 가장 의사로서의 완성도가 높은 레지던트이다. 명예욕이 강해 한번은 숀의 아이디어를 가로채는 등 실수도 많이 저지르지만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3인방 중에서도 특히 극진하다. 하지만 숀이나 클레어와 다르게 의사로서 자신이 지켜야 할 선, 윤리, 직업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게 문제. 화상을 입은 여성 환자와 교감을 너무 깊이 나눈 나머지 타 병원에서 진행중인 최신 요법을 그녀에게 시술했는데, 부자 집안에서 태어난 본인의 '''사재를 타 병원에 기부해서''' 가능한 일이었다. 앤드류스 과장은 일단 눈감아 주긴 했지만 '매번 그렇게 환자를 살릴 순 없다' 라고 일침을 놓았고, 이후에도 죽고 싶어하는 시한부 환자와 너무 깊이 교감한 나머지 환자가 죽고 싶어하는 소원을 안락사를 시켜 들어주었다. '''칼루의 직업관, 논리, 윤리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엉성하다는 것을 보여준 에피소드.''' 안락사 자체는 찬반이 나뉘는 문제지만, 찬성 측도 칼루처럼 환자의 넋두리 하루 들어주고 의사가 대뜸 '네 알겠습니다~' 하고 결정하자는 게 '''절대 아니다.''' 이는 이후 클레어를 성추행한 의사에게 손찌검을 하며 불거지는데, 앤드류스에 의해 해고 당한다. 앤드류스 왈 '다른 병원에 추천해 줄 수는 있지만 복직은 있을 수 없다. 폭력은 내게 있어서 절대 넘어서는 안 될 선이다' 라고.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복직을 하게 되는데, 그의 변호사가 칼루가 흑인인 것을 이용해 이를 인종차별 문제로 몰고가 많은 보상금을 뜯어내고자 했다. 하지만 칼루는 변호사에게 '돈은 몇 배로 줄 테니 그냥 날 복직만 시켜달라' 라고 말해 인종차별을 이용, 협박하다시피 병원에 복직하게 되었다.[* 이전에도 병원에서 폭력사태를 일으킨 의사가 2명 있었는데 이 사람들은 일개 레지던트인 칼루와 달리 스타소리 듣는 실력좋은 의사(과장급)들이라 윗선에서 합의해주고 해당 의사들에겐 경고조치라는걸로 끝냈다. 근데 칼루쪽에선 그 두 사람이 백인이라는 걸 빌미로 사건을 인종차별 문제로 끌고갔다. 미국사회에서 칼루는 물론이고 흑인 여성인 클레어보다 더 약자인 아시아계 여성인 병원 이사장은 기막혀한다.] 그리고 이 역시 앤드류스에게 '인종차별이 아닌 문제를 인종차별이라 하면 우린 퇴보한다' 라며 일침을 맞는다. 그렇게 복직은 했으나 폭력사건을 일으킨 이상 끝까지 남을 수는 없다고 스스로도 생각하고 있었기에 모건에게 다른 병원 면접자리를 부탁한다. 이와중에 자신이 사비를 들여 틸라피아 껍데기를 이용한 최신시술을 받을 수 있게 해 준 화상환자와 재회하기도 한다. 시즌2 1화까지 출연하고 [[덴버(도시)|덴버]]의 다른 병원으로 갔다는 설정으로 하차했다. 앤드루스가 폭력사건에는 단호하게 대처하여 소개장은 얼마든지 써 주겠지만 복직은 절대 허용 안 한다고 못박아버렸다. 시즌 2 1화는 칼루와 앤드루스의 갈등이 주요 내용이기 때문에 사실상 특별출연이라고 봐도 좋을 듯. 여러모로 3인방 중 의사로서의 수완과 소통 능력의 밸런스는 가장 뛰어나지만, '직업관/직업윤리' 면에서 문제가 많은 인물. 환자를 너무 무시해서가 아니라, 의사로서의 가치관과 논리가 완벽히 서지 않은 채 환자의 말을 너무 깊이 듣다보니 환자에게 휘둘리는 일이 너무 잦고 앤드류스 말마따나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기도 한다.[* 사실 드라마니까 멋있게 보이는 거지 동료 혹은 연인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당사자를 찾아가 폭행을 저지르는 건 문제가 있는 행동이다. 우선 드라마는 전지적 시점이니까 누구 말이 옳은지 알 수 있지만 칼루의 경우 그냥 클레어 말만 듣고 저지른 행동이고, 또 사실이라 하더라도 심정적 이해는 가지만 그런 식으로 사적보복을 하는 건 옳은 행동은 아니다. 게다가 본인의 독단적 행동으로 인해 더 이상 성추행 가해 의사에게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게 없어져서 오히려 클레어만 억울하게 피해를 본 것은 덤.] 3인방 중 가장 감정적으로 묘사되는 인물. 숀이 감성과 소통 능력이 부족한 걸 생각하면 정반대의 캐릭터를 집어넣었다고 볼 수 있다. 부잣집 아들이지만 유년 시절은 행복하지 않다. 기숙학교를 전전하다보니 부모와는 크리스마스에만 만났고 그마저도 성인이 되어서는 연이 끊어지다시피 했다. 칼루가 의사를 하면서 번 돈은 자신의 손으로 번 것. 그래도 어떻게 이후에 다시 부모와 이어져 재산은 어느 정도 받은 모양. 이 재산을 이용, 비싼 변호사를 수임하거나 기부금으로 환자에게 최신 시술을 받게 해주는 등 돈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 레지던트 3인방 실제 배우들은 모두 영국출신인데, 칼루만 극중에서도 그대로 영국인으로 설정되어 유일하게 영국식 억양을 사용한다. 시즌 6에서 다시 등장한다. 갑부 환자의 주치의로서 있다가 외상 치료를 위해 성 보나벤처에 온다. 앤드류스는 그 환자의 투자를 받고자 했으나 칼루가 병원에 남고자 하자 갑부 환자는 투자를 철회[* 앤드류스 눈앞에서 자신의 왕진의사를 뺏아가 갔다며 수표를 찢어버린다.]하고 돌아간다. 림은 3년차 대우는 못해주고 1년차부터 다시 시작하면 받아줄 수 있다고 제의하자 흔쾌히 받아들이고 숀 밑에서 다시 시작한다. 이후 첫출근 부터 예전에 자신이 해왔던 방식으로 일하려하자 숀이 저지한다. 사이가 서먹해질 뻔하지만 이내 현실을 받아들이고 숀을 존중한다. 조던과도 연애기류가 아주 잠깐 보여졌지만 당시 상황[* 앨런과 대니얼의 감정선이 아직 남아있었던 상황]으로 봐서는 6시즌에서는 그걸로 끝. 이때도 스포츠카를 끌고 출근한다거나 동료들을 호화파티에 초대하는 등 병원 멤버들에게 자신의 입지를 과시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딱히 그런 관계에 대한 진전은 없고 혼자 맴도는 상황. 이후엔 정신차리고 일에만 전념하는 등 착실하게 의사 본분을 다한다. * 알렉스 박 (윌 윤 리) 성추행한 혐의로 좌천된 교수 밑에 있던 레지던트. 해당 교수가 좌천된 이후 모건과 함께 멜렌데즈 밑으로 들어왔다. 경찰 생활을 10년 이상 하다가 의대에 합격한 만학도로, 나이가 멜렌데즈보다도 많다. 동양계에 박이라는 성으로 보아 명시는 안 했지만 아마도 한국계 미국인.[* 나중에 연인인 모건의 언급으로 한국계임이 확실시 되었다.] 배우 역시 한국계인 윌 윤 리. 경찰 출신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그레고리 하우스|대화나 문제 해결 방법이나 굉장히 직설적이면서도 거침이 없다. 한마디로 A 라는 환자를 살리는 게 목표라면 약간 비도덕적인 행동이나 방법론을 거침없이 행한다.]] 가방을 뒤져서 뒷배경을 조사하기도 하고, 환자를 데려온 친구를 위협해서 복용한 약물을 알아내기도 한다. 또 경찰 출신이다보니 사람을 약간 강압적으로 다루고, 더 나아가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생명이 가지는 가치에 우열을 두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장 논란이 될 만한 행동은 첫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나왔는데,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참회의 일환으로 어린 아이에게 간 이식 수술을 해 주려던 흉악범이 마취약 알러지 반응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그 흉악범은 절망하다가 '어차피 내가 여기서 죽어버리면 마취약 알러지든 뭐든 그 아이에게 내 간을 이식하겠지?' 란 생각으로 감시하던 간수의 총을 빼앗아 자살을 시도한다. 이에 놀란 클레어는 흉악범을 말렸지만 알렉스는 '원하는 걸 해요' 라면서 흉악범을 오히려 부추겼다. 결국 그 흉악범은 자살을 하고, 아이는 간을 이식받아 살아난다. 클레어와 칼루는 이런 결말에 약간 씁쓸해 하지만 알렉스는 '그 인간은 그냥 죄책감을 덜어내고 싶었을 뿐이고, 여전히 무책임한 인간이니 난 그 인간 동정도 안 하고, 설령 한다 하더라도 죽은 흉악범을 포함해 모두가 원하는 대로 됐는데 뭐가 문제지?' 라는 자세. 사람이 마초하고 다소 드라이하긴 하지만 어느 정도 통찰력이 있기도 하다. 숀이 친해진 이웃이 전과자라는 이유로 색안경을 끼고 안 좋게 바라보는 것 같았지만 실제로 그 이웃은 숀을 그저 뜯어먹을 게 있는 어수룩한 이웃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고, 마비된 표정을 짓는 근육을 받으려던 소녀가 갑자기 변명을 하며 수술을 피하려고 하자 '증언대까지 와서 갑자기 증언을 거부하는 증인들이 있는데 이유는 보통 세 가지다. 무섭거나 혼란스럽거나 뒷돈을 받았거나' 라고 말한다. 소녀는 무서워하지도 않고 혼란스러워 하지도 않았으니 결국 뒷돈을 받았다는 건데, 당연하지만 '''환자'''가 무슨 뒷돈을 받을리는 없고 경제적인 상황을 걱정해서 수술을 받지 않으려 한다는 추리를 했고 이 역시 적중. 만학도라 결혼한지 오래고 사춘기 아들 켈런[* 천식이 있다.]까지 뒀는데 혼자 가족과 떨어져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느라 가족관계가 원만치 않다. 원래는 별거상태였는데 시즌 2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아들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하고 그 다음 주 회차에서 부인과 다시 잘 해보려고 결심했으며 이후 2주마다 한 번씩 아들과 부인이 있는 [[피닉스(도시)|피닉스]]로 다녀온다고 나온다. 시즌3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마침내 가족 곁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하지만 시즌 4 초반에 자신이 사랑한 사람은 아내가 아니라 아들이었음을 깨닫고는 바로 이혼을 결심한다. 이후 여러 복잡한 갈등을 거쳐 모건과 진지한 교제를 시작한다. 시즌 5에서 숀과 함께 전문의 시험을 거쳐 마침내 레지던트 과정을 마무리한다. 그 와중에 모건이 뉴욕의 큰 병원에 오퍼를 받아 장거리 연애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결국 모건은 병원에 남지만 둘의 관계는 파탄이 나고 만다. 모건이 아이를 낳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자, 자신의 정자를 줄 것을 약속한다. 결국 거절당하긴 하지만. 이후 모건이 입양한 아이를 살뜰이 보살펴주며 모건과의 관계에 다시 진전이 생긴다. * 모건 레즈닉 (피오나 구벨만) 클레어를 성추행한 혐의로 좌천된 교수 밑에 있던 레지던트. 해당 교수가 좌천된 이후 멜렌데즈 밑으로 들어왔다. 웬만한 드라마에 한 명씩은 나오는 약삭빠른 밉상 캐릭터. 똑똑하고 일 잘하지만, 네명 중 두명만 살아남는 레지던트 경쟁에서 어떻게든 경쟁자들을 떨궈내려고 한다. 자신이 주목받을 만한 일은 앞장서서 하고, 주목받지 못하는 잡일은 다른 사람에게 미루거나, 상사 앞에서 가식적인 이미지 메이킹 시도를 하는 등 얄미운 행각을 보여주어 클레어와 갈등을 빚는다. 작중 공인 쌍년이지만 흔한 쌍년(...) 캐릭터는 아니고, 나름대로 선은 지킨다. 출세를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이기주의자가 아니라, 조금이라도 자신이 돋보일 자리는 들이대고 반대로 손해 보는 것은 참지 못하는 계산적인 타입. 레지던트 다섯 명 중에 두 명만 남을 수 있는데, 숀은 병원장 글래스맨이 총애하니 무조건 남을 테고 칼루는 폭행사건으로 안될 게 뻔 하니 알렉스와 자신, 클레어 3명이 한 자리를 놓고 경합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클레어를 귀찮게 한다. 클레어에게 6살 때 엄마가 죽자마자 아빠가 빚쟁이었던 새엄마와 결혼해서 항상 불행했다고 이야기했지만, 클레어가 뒷조사를 해보니 모건의 어머니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 심장전문의이고 아버지는 병리의에다 37년차 잉꼬부부였다. 동정심을 사 클레어의 양보를 얻어내려고 거짓말을 한 것...근데 나중에 밝혀지지만 사실 모건의 가족은 의사가 아니라 예술계에 꽤나 끗발 날리는 집안인데, 창의적인 재능이 없는 모건은 가족 사이에서 아웃사이더였다는 사실이 알려진다. 자연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일은 절대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 부각된다. 이를테면 환자가 뭔가 잘못을 했다면 그로 인한 부작용은 전부 환자에게 떠밀어 버리고, 동료가 실수를 했을 경우 절차대로 신고해야 한다면서 연대 책임이나 커버를 해 주려고 하지 않는다. 물론 실수를 마냥 덮어주려는 것도 문제지만, 문제가 발생했을 때 팀으로써 다 같이 어떻게든 해결을 한 후 그 다음에 추궁을 하든 신고를 하든 해야 하는데 모건은 문제 해결 시도도 안 해보고 '니가 싼 똥은 니가 치우고 나한테 똥물 튀기지 마라'라는 스탠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숀의 실수로 인해 환자가 죽음의 위기에 빠지고 이를 멜렌데즈 팀이 간신히 해결한 이후, 멜렌데즈로부터 '이 일을 하다보면 너도 언젠가 누군가를 죽일 텐데, 그때 너를 믿어줄 의사가 한 명은 있길 바란다'고 한 소리를 듣는다. 반면 의사로서 감성보다 이성을 강조하는 팩트 폭력기이도 하다. 환자에게 동정심을 가지는 모습도 있는 능력있는 레지던트이며 휴가에 클레어와 함께다니며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여준다.[* 첫 등장 때 클레어와 대립각을 세우며 "난 너랑 같이 쇼핑다니고 방에 놀러 가고 하는 친구 안 할 거야, 경쟁자니까"라고 했던 말과는 정반대로, 모건 역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계 유전으로 외과의사로는 치명적인 류머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음이 밝혀졌고, 종양학과로 옮기라는 병원장의 권유를 거절하고 손가락 수술을 받아가며 외과에 남으려는 의지를 불태운다. 그런데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수술을 강행했고[* 지진이 일어나 병원에 응급환자가 밀려왔고, 남은 인원은 물론 빈 수술실조차 없는 급박한 상황이었다.] 그 결과 상처가 덧나면서 외과의사로서 경력이 사실상 끝나버렸다. 이후 내과의로 전직해 어떻게든 자신의 병원 내 입지를 다지려는 시도를 꾸준히 한다. 시즌 5에서는 글래스먼이 실각한 후, 병원 내 클리닉 센터장 자리를 맡기 위해 세일런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등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박과의 관계를 잃고싶지 않아 결국 포기한다. 하지만 이미 한번 흔들린 모건을 박은 용서하지 않고 결국 둘의 관계는 파탄나고 만다. 시즌 6에서는 약물에 의한 강간 피해자의 신고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의대 시절 강간을 당한 사실이 밝혀진다. 자신은 치욕스러워서 신고를 못한 그때를 후회한다며 당시의 경험을 말하면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좋은 의사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된다. 이후 노숙생활을 하는 미혼모가 사망하자 터너증후군이 있는 아이에게 좋은 가정을 찾아주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본인이 입양해 직접 키운다. 나중에 일과 양육 사이의 양립이 어려워지자 베이비 시터를 구하려하지만 깐깐한 자신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지 않자 일을 그만두고 아이를 돌보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